Press Release 보도모음


멘토 통해 ‘미래의 꿈’ 찾는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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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서 SF 한국교육원이 시행하는 ‘찾아가는 멘토’ 프로그램이 처음 열렸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원장 신주식)이 시행하는 새크라멘토 지역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멘토(Mentor) 프로그램’이 지난 16일 한국학교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날 UC데이비스에 재학중인 쥴리 오, 미셸 우, 이준수씨 등 3명의 멘토와 8~9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5명의 멘티학생들은 2시간에 걸쳐 자리를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15일 신주식 원장, 박정훈 코디네이터, 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KYDO-US) 이영신 대표 및 3명의 멘토와 5명의 멘티 학생들은 한국학교에서 있었던 첫 모임에서 자기 소개 및 향후 프로그램 진행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교육원장은 “대화를 나눠보니 아직까지 구체적인 미래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없었다”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국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교육원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꼭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훈 코디네이터도 “자발적이 아닌 학부모님들의 권유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니 동기부여가 아직은 약하지만 멘토 멘티간 좋은 관계가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여러 고민 상담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이런 편안한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미선 교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중앙일보 11/20/2013 미주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134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