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보도모음


한국학교 협의회, 교장연수 및 인종학 강연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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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제공>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송지은)는 제5차 교장연수를 지난 8월 6일(토) Springhill Suite by Marriott San Jose Airport 호텔에서 하이브리드로 개최했다.

송지은 회장은 "2022~2023년 회계연도를 교장연수로 시작해 협의회에 필요한 일과 해야 할 일을 임원들과 교장선생님이 연합하여 함께 동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강완희 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당당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성장할 학생들을 키워내는 자부심 높은 교장선생님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김현주 교육위원(Fremont School District)의 ‘인종학’ 강의로 시작된 1부 연수에서는 인종학 배경과 모델 커리큘럼, 아시안아메리칸 역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했다.

김 위원은 "인종학은 자기의 정체성을 인정받는 것이고, 2세대 학생들의 학업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다양성 인식, 상호존중감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인종학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고, 한인 학생들이 각 교실 현장에서 미주 한인 이민사를 자신 있게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북가주 한국학교 교장 및 교사들의 적극적인 이민사 수업을 권장하고 협조를 부탁한다" 밝혔다.

김현주 강사는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전 교사 및 교장이었으며, Board of Director, Asian Pacific Islander School Board Members Association과 Vice President, Asian American Parents Association으로 현재 역임 중이다.

2부 교장연수에서는 교장들의 단합과 친목을 위한 게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3부에서는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한 교장들의 인사와 신임 교장 소개 후 송지은 회장의 협의회 광고 및 2023년 NAKS 샌프란시스코 연석회의와 학술대회를 알리고 많은 봉사자 지원요청을 예고했다.

교장들 팀별 게임에서 우승한 덴빌 큰마음바른교회 한국학교 이현지 교장은 “유익한 인종학 강의로 한국학교가 해야 하는 역할 중에 중요한 부분을 숙지하는 시간이었고 재미있는 게임과 교제 시간, 많은 준비로 수고하신 임원 분들께도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21대 송지은 회장의 상반기 사업으로 첫 시작이었던 이날 연수는 인종학 강연에 교사, 학부모, 학생 70여 명이 참석했고 30명의 교장이 교장연수에 참석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는 샌프란시스코 정광용 부총영사는 3년간 북가주협의회 한국학교와 동고동락했으며 이에, 협의회에서 큰 감사를 전하며 감사패를 증정했다.

오는 9월부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는 회계연도 변경에 따라 한국학교 등록을 받으며, 9월 17일 제26기 집중 연수 및 제9기 신입교사 양성 연수가 유혜숙 교수(스펠링 비 출제위원장)를 모시고 열린다.


기사 링크 : https://sfkorean.com/subs/news_detail.php?news_id=22623&kin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