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교사 연수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교사 연수회 개최
지난 5월 11일, 쿠퍼티노 시니어센터에서 뜻깊은 교육 행사가 열렸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회장 박성희)가 주최하고 제인 윤 재단이 후원한 이번 2025 교사 연수회에는 박성희 회장 인사말, 허혜정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원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윤행자 광복회 미국서북부지회회장 대독)의 축사로 시작하여, 지역 한국학교 교사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미래세대를 위한 한글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며, 전문성을 갖춘 교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미주한인디아스포라 교육과 과제를 미니특강과 토론, 현장에서의 질문과 토의로 진행 되었으며, 2024년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자인 김주혜 작가는 인생이야기를 통한 어머님의 한국 문화와 문화 역사에 깊은 애정, 그리고 부모님의 무한한 사랑으로 조금도 두려움이 없는 사람으로 성장했다고 피력하였다. 그리고 “작은 땅의 야수들”은 집안의 정통을 이어받아 본인의 정체성과 그 자체를 자연스럽게 작품에 담아 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먼저 주입시켜줄 것을 교사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사)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 심옥주 원장은 “한인 여성의 디아스포라 역사에서 대한 애국단의 독립운동과 그 의미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을 통한 초기 이민 여성들의 독립운동에 참여한 계기를 심취 있게 다루면서 현재 상황이 초기 이민 여성들과 같다면, 교사 한 분 한 분이 똑같이 활동을 했을 것이며, 우리들은 외교관이며 독립운동가라고 강조하여 교사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어진 토론 자리에서 최용호 전쟁과 평화연구소 소장, 서경순 부경대학교 교수, 심지희 교원 빨간펜 부산지국장이 함께해 깊이를 더했다. 『대한여자애국단』(심옥주), 『미지의 조선』(서경순), 『대한민국 광복군』(최용호), 『하늘을 날았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이야기』(심지희) 등 각자의 저서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은 자연스럽게 독립군의 역사 속으로 몰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오늘 강의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어요.”라며,“이들의 이야기를 교실 속으로 가져가는 것은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아이들에게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일입니다.”라도 했다.
참가한 교사들은 두 연사의 강연에 깊이 공감하며,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인 윤 재단의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한국어 교육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걸음을 내딛는 자리였으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는 앞으로도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의 현장에서 만난 문학과 역사, 그리고 헌신의 이야기. 이번 교사 연수회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가르침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제공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교사 연수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교사 연수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교사 연수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교사 연수회 개최
관련기사링크 : SF KOREAN.COM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교사 연수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교사 연수회 개최
지난 5월 11일, 쿠퍼티노 시니어센터에서 뜻깊은 교육 행사가 열렸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회장 박성희)가 주최하고 제인 윤 재단이 후원한 이번 2025 교사 연수회에는 박성희 회장 인사말, 허혜정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원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윤행자 광복회 미국서북부지회회장 대독)의 축사로 시작하여, 지역 한국학교 교사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미래세대를 위한 한글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며, 전문성을 갖춘 교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미주한인디아스포라 교육과 과제를 미니특강과 토론, 현장에서의 질문과 토의로 진행 되었으며, 2024년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자인 김주혜 작가는 인생이야기를 통한 어머님의 한국 문화와 문화 역사에 깊은 애정, 그리고 부모님의 무한한 사랑으로 조금도 두려움이 없는 사람으로 성장했다고 피력하였다. 그리고 “작은 땅의 야수들”은 집안의 정통을 이어받아 본인의 정체성과 그 자체를 자연스럽게 작품에 담아 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먼저 주입시켜줄 것을 교사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사)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 심옥주 원장은 “한인 여성의 디아스포라 역사에서 대한 애국단의 독립운동과 그 의미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을 통한 초기 이민 여성들의 독립운동에 참여한 계기를 심취 있게 다루면서 현재 상황이 초기 이민 여성들과 같다면, 교사 한 분 한 분이 똑같이 활동을 했을 것이며, 우리들은 외교관이며 독립운동가라고 강조하여 교사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어진 토론 자리에서 최용호 전쟁과 평화연구소 소장, 서경순 부경대학교 교수, 심지희 교원 빨간펜 부산지국장이 함께해 깊이를 더했다. 『대한여자애국단』(심옥주), 『미지의 조선』(서경순), 『대한민국 광복군』(최용호), 『하늘을 날았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이야기』(심지희) 등 각자의 저서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은 자연스럽게 독립군의 역사 속으로 몰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오늘 강의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어요.”라며,“이들의 이야기를 교실 속으로 가져가는 것은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아이들에게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일입니다.”라도 했다.
참가한 교사들은 두 연사의 강연에 깊이 공감하며,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인 윤 재단의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한국어 교육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걸음을 내딛는 자리였으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는 앞으로도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의 현장에서 만난 문학과 역사, 그리고 헌신의 이야기. 이번 교사 연수회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가르침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제공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교사 연수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교사 연수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교사 연수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지역 협의회 교사 연수회 개최
관련기사링크 : SF KORE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