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발발 64주년을 맞아 열린 '제12회 웅변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귀빈들이 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에서 2번째가 총사령관상을 수상한 서아라 이병, 앞줄 오른쪽에서 첫번째는 교수협의회장 황인주 교수, 2번째줄 왼쪽부터 신주식 교육원장,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 <사진 DLI 한국어 학교>
몬트레이시 소재 미 국방외국어대학(이하 DLI) 한국어 학교 교수평의회 주최로 지난 27일, 한국전쟁 64주년 기념 '제12회 한국어 웅변대회'가 열려 서아라 이병이 총사령관상을 수상했다.
손민호, 도미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대회는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 하는 장이 되었다.
연사로 나온 13명의 학생들은 각자 미리 준비한 내용을 4-5분간 유창하고 감동스러운 표현들로 객석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주제는 1학기 학생은 ‘한국에 대해 배운 것’, ‘내가 좋아하는 한국’, 2학기 학생은 ‘북한’, 3학기 학생은 ‘6.25’ 관련된 소재 들로 이루어졌다.
심사기준은 내용의 독창성 (20%), 어휘와 문법 구사 능력 (20%), 발음의 유창성 과 내용 전달력 (40%), 그리고 청중들의 반응 (20%) 으로 심사되었다.
총사령관상을 수상한 서아라 이병은 ‘북한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탈북자 이야기를 담은 원고를 정확한 발음과 감동적인 표현력으로 전달해 모든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이날 학생들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는데, EXO가 부른 남진의 '님과 함께' 음악과 학생들이 직접 안무한 춤을 선보여 행사장의 열기를 돋구었다.
이날 웅변대회에는 한국어학교 학생, 교수진 및 Col. Chapman 사령관, Col. Ginger L. Wallace 부사령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국교육원 신주식 원장, 몬트레이 한인회 이응찬 회장 등이 참석하여 한국학교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에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미국 본명)
▲총사령관상: 서아라 (PV2 Agstin, Ciara) ▲총장상: 강유미 (LCPL Kaufman, Amanda) ▲학생처장상: 이영훈 (A1C Albers, Remington) ▲학장상: 배철수 (Capt Bourne, Kevin)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상: 김이라 (LCPL Gebhart, Ila G)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상: 나대호 (PFC Lepore, Daniel) ▲한인회장상: 구민혁 (SPC Kopp, Travis) ▲교수평의회장상: 조정완 (LCPL Jones, Joseph).
2014/07/01 미주 한국일보 http://sf.koreatimes.com/article/861996

한국전쟁 발발 64주년을 맞아 열린 '제12회 웅변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귀빈들이 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에서 2번째가 총사령관상을 수상한 서아라 이병, 앞줄 오른쪽에서 첫번째는 교수협의회장 황인주 교수, 2번째줄 왼쪽부터 신주식 교육원장,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 <사진 DLI 한국어 학교>
몬트레이시 소재 미 국방외국어대학(이하 DLI) 한국어 학교 교수평의회 주최로 지난 27일, 한국전쟁 64주년 기념 '제12회 한국어 웅변대회'가 열려 서아라 이병이 총사령관상을 수상했다.
손민호, 도미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대회는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 하는 장이 되었다.
연사로 나온 13명의 학생들은 각자 미리 준비한 내용을 4-5분간 유창하고 감동스러운 표현들로 객석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주제는 1학기 학생은 ‘한국에 대해 배운 것’, ‘내가 좋아하는 한국’, 2학기 학생은 ‘북한’, 3학기 학생은 ‘6.25’ 관련된 소재 들로 이루어졌다.
심사기준은 내용의 독창성 (20%), 어휘와 문법 구사 능력 (20%), 발음의 유창성 과 내용 전달력 (40%), 그리고 청중들의 반응 (20%) 으로 심사되었다.
총사령관상을 수상한 서아라 이병은 ‘북한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탈북자 이야기를 담은 원고를 정확한 발음과 감동적인 표현력으로 전달해 모든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이날 학생들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는데, EXO가 부른 남진의 '님과 함께' 음악과 학생들이 직접 안무한 춤을 선보여 행사장의 열기를 돋구었다.
이날 웅변대회에는 한국어학교 학생, 교수진 및 Col. Chapman 사령관, Col. Ginger L. Wallace 부사령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국교육원 신주식 원장, 몬트레이 한인회 이응찬 회장 등이 참석하여 한국학교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에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미국 본명)
▲총사령관상: 서아라 (PV2 Agstin, Ciara) ▲총장상: 강유미 (LCPL Kaufman, Amanda) ▲학생처장상: 이영훈 (A1C Albers, Remington) ▲학장상: 배철수 (Capt Bourne, Kevin)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상: 김이라 (LCPL Gebhart, Ila G)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상: 나대호 (PFC Lepore, Daniel) ▲한인회장상: 구민혁 (SPC Kopp, Travis) ▲교수평의회장상: 조정완 (LCPL Jones, Joseph).
2014/07/01 미주 한국일보 http://sf.koreatimes.com/article/86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