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보도모음


History Seminar for teachers in Sacramento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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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총영사 신재현)과 새크라멘토 주립대학 (CSUS)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6년 미국교사 대상 한국역사 및 문화 세미나’가 지난 7일 주립대학교 내 국제교류 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미 캘리포니아주 역사-사회 교육과정 지침(CA History- Social Science Framework) 개정 완료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대학교 내 한국학 설립위원회 (Korean Concentration Committee - Asian Studies Program)의 조은미 위원장, 서미숙,다이안 리 위원을 주축으로 마련됐으며 최철순 교육원장을 비롯해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역사와 사회를 가르치는 60여명의 현직교사, CSUS의 교사 실습 학생 70여명, 대학교 교사양성 프로그램 교수 및 행정가들, 한국 교육학 과목을 듣고 있는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폴 호프만 CSUS부총장보는 축하 인사말을 통해 “1988년 한국을 처음 다녀 온 이후 많은 변화를 이루고 있는 한국의 발전이 놀랍고 새크라멘토 주립대에서도 한국을 좀 더 알기 위한 노력이 아시아학과 소속 교수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며 한국과 관련한 친근감과 관심을 표했다.

이날 세미나는 대학에서 역사와 문화를 강의하고 있는 그렉 조 교수의 학국역사 및 문화 전반에 대한 개괄적인 강의를 시작으로 그렉 김 주 교수(아시안학과) 의 2013년 신설된 한국학 프로그램 및 교수 소개, 현직 중학교 역사 교사가 한국 진주교대에서 영어 캠프 지도교사를 하면서 경험한 한미간 문화 차이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카프린 교수 (교육학과) 는 캘리포니아주 역사/사회 교육과정 지침에서 한국 관련 내용을 추출, 학생들에게 효율적이라 생각되는 질문 중심(Inquiry-based) 교수법의 예를 제시해 현직 교사들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

가주교육국 연수 담당자인 제너 맨씨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면서 “다음에는 가주교육국 차원에서 직접 각 학교에 세미나 안내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주지역에 본부를 두고있는 TCI 출판사는 관련자료를 세미나 장소에 전시해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매 강연이 끝날 때마다 진행된 한국 성악,K팝 댄스,전통 무용과 정성껏 마련한 한국음식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 See more at: http://m.sf.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851492#sthash.BA4k2dBV.dpu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