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개최35년의 전통을 이어온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회장 곽은아)가 4월 25일 산타클라라 한국학교에서 ‘2026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 제15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6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곽은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의회의 모토인 ‘담대하라, 빛나라, 한국인답게’처럼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펼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의 경험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참가자들을 꿈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허혜정 원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협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 원장은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학생들까지 한국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려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비록 20년 후의 직업은 달라질 수 있지만, 지금의 관심과 열정, 태도는 미래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1학년부터 11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산호세 지역은 물론 세크라멘토 지역에서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케이팝 가수, 마인크래프트 유튜버, 의사, 뮤지컬 배우, AI 과학자, 교사 등 다양한 꿈을 주제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심사는 허혜정 원장을 비롯해 이경이 전 협의회장, 엘리자벳 김 좋은나무문학회 회장, 김수영 작가가 맡았으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발표 내내 학생들의 당찬 포부와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이어지자 따뜻한 분위기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수상 결과, 대상은 세크라멘토 크로스포인트 한국학교의 백샤론 학생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새누리한국학교 김태은 학생, 은상은 한울한국학교 정하정 학생, 동상은 세크라멘토 SKPC 한국학교 위예린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상부터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곽은아 회장은 모든 참가자에게 장려상을 수여하고 기프트 카드를 전달하며 학생들의 노력과 도전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는 격년으로 ‘나의 꿈 말하기 대회’와 ‘동화구연대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정체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 제공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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