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골든벨, 통일에 대한 열정과 실력 겨뤄

views 4
평화통일 골든벨, 통일에 대한 열정과 실력 겨뤄

평화통일 골든벨, 통일에 대한 열정과 실력 겨뤄- 주니어평통 시상·위촉식도 함께 진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오미자)가 주최한 ‘2026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가 5월 16일 쿠퍼티노 퀸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북가주 지역 학생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배우고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평통 관계자 등 많은 참석자들이 함께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1부 평화통일 골든벨 ▲2부 SF주니어평통 봉사상 시상식 ▲3부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는 오미자 협의회장의 격려사와 임정택 총영사, 허혜정 한국교육원장, 김한일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오미자 협의회장은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배움을 통해 미래 한반도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으며, 임정택 총영사는 “통일로 이어지는 꿈과 희망을 품고 세계 속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허혜정 교육원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김한일 회장은 “오늘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골든벨 행사는 한상희 SV부회장과 스튜워트 퐁 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신청자 가운데 2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은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양심에 따라 정직하게 문제를 풀겠다”는 선서를 함께 낭독하며 공정한 경쟁을 다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긴장을 풀고 대회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연습문제를 함께 풀며 자연스럽게 웃음과 여유를 되찾았고, 이후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인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 대결에 돌입했다.

첫 OX문제부터 탈락자가 발생하며 긴장감이 높아졌고, 참가자가 8명만 남은 상황에서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수의 학생들이 다시 기회를 얻었다. 이어 어려운 주관식 문제가 이어졌고, 다시 8명이 살아남아 팽팽한 경쟁을 이어갔다. 특히 비공개 문제까지 출제되며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으며, 마지막 ‘금강산의 네 가지 이름’ 문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종 8명의 학생 가운데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수상자가 확정됐지만, 주최 측은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너스 문제를 추가로 출제해 장려상 수상자를 더 선정하기도 했다.

2026년 평화통일 골든벨 대상은 나하늘 학생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지아 McCollow, 우수상은 배연우 학생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백지환, 정연우, 정수연, 박유리, 정윤아, 유선호, 김현완, 황현우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나하늘 학생에게는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장상과 대상 상금($500), 그리고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 상장이 함께 수여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지아 McCollow 학생에게는 협의회장상과 상금($300),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 상장이 전달됐으며, 우수상 수상자인 배연우 학생에게는 협의회장상과 상금($200),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장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장려상 수상자 8명에게는 협의회장상과 상금($100)이 각각 전달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SF주니어평통 봉사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주니어평통 학생에게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상,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통일장학금,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상, 주니어평통 기여상,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장상,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장상으로 장학금과 상장이 전달됐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임요셉 학생의 색소폰 연주, 정수연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 배지태 학생의 플룻 연주가 이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오미자 협의회장은 뛰어난 재능기부로 행사를 빛낸 세 학생에게도 특별 봉사상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신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및 주니어평통 학생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미래 한반도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