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한국교육원, 2026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views 8

  • 덴버·스탠퍼드·UC 버클리에서 3차례 개최, 우수 한인 학생들의 학업 성취 격려
  • 신규 장학생과 역대 수상자, 국비유학생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 마련

주샌프란시스코대한민국총영사관과 샌프란시스코한국교육원은 콜로라도주 덴버와 스탠퍼드대, UC 버클리에서 ‘2026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KHS) 장학증서 수여식 및 유학생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23일 덴버를 시작으로 27일 스탠퍼드대, 28일 UC 버클리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는 올해 선발된 신규 장학생과 2023∼2025년 역대 수상자, 교육부 선발 국비유학생들이 참석해 학업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진로를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미국 내 우수한 한인 대학(원)생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1981년 한국 정부 출연금으로 설립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3천555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미국 전역 41개 대학에서 315명이 지원해 최종 63명이 선발됐으며, 선발 등급에 따라 1인당 1천500∼5천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는 박성훈(덴버대), 김주안(샌프란시스코대), 홍지연(UC샌프란시스코), 최원경(미네르바대), 고채은(UC데이비스), 조철준·이승우·허미나(이상 UC버클리) 학생 등이 장학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원경 학생은 미 전역에서 단 4명만 뽑는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덴버와 스탠퍼드대 수여식에서는 허혜정 교육원장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주재했다. 28일 UC 버클리 수여식에는 임정택 총영사와 허 원장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 총영사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우리 한인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나아가 한미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영사관과 한국교육원은 앞으로도 장학생 및 국비유학생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한국교육원, 2026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