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공립고 최초로 한국어 수업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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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공립고 최초로 한국어 수업 개설
허혜정 주샌프란시스코한국교육원장이 콜로라도 윌리엄스미스고등학교를 찾아 첼시 오딘 교장과 MOU를 체결했다.[사진=주샌프란시스코한국대사관]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콜로라도에 있는 공립학교 윌리엄스미스고등학교가 한국어 방과후 수업을 개설했다.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은 “허혜정 주샌프란시스코한국교육원장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콜로라도 덴버 지역을 방문했다”면서, “허 원장은 윌리엄스미스고에서 신규로 한국어 학급을 개설하고 교장 첼시 오딘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미스고(William Smith High School)는 콜로라도 오로라 시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다. 전교생이 400여 명인 학교로 학생 대부분이 히스패닉계다. 한인 학생 수는 매우 적다.

<콜로라도 타임즈>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에 있는 공립고등학교가 한국어 수업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교육원이 장학 기금과 수업 보조금을 지원하고 윌리엄스미스고는 2026~27년도 학기부터 주 1회 방과후수업을 한다. 수업은 윌리엄스미스고 과학과장인 오혜영 교사가 맡는다. 콜로라도주에는 600개가 넘게 고등학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