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2026 K-pop & K-Speech 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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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학교·주말 한글학교 학생 함께 참여
– 북가주 한국어 학습 공동체 확대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2026 K-pop & K-Speech 대회’ 성황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허혜정)이 지난 3월 14일, 새누리한국학교에서  ‘2026 K-pop & K-Speech 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자신의 한국어 실력과 문화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K-pop과 한국어 말하기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기존의 정규 고등학교 한국어 수업 학생들 중심의 참가 방식에서 확대되어, 주말 한글학교 학생들에게도 참가 기회가 열리면서 북가주 지역 한국어 학습 공동체의 참여 폭을 한층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는 K-POP 부문 22팀, K-Speech 부문 24팀등 총 46개 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공연과 발표를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현장에서 안무와 발표를 연습하며 무대를 준비하는 등 진지한 자세로 대회에 임했다.

최근 한류 확산과 함께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가 학생수와 무대 완성도 역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대회 말하기 (K-Speech) 부문 대상은  밀피타스 고등학교의 Yee Carmyn 학생이 차지했으며, 댄스. 노래 (K-POP) 부문 대상은 로웰 고등학교의 KOEX 팀이 수상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다른 팀의 무대에도 큰 호응을 보내며 서로를 격려했고, 객석에서는 노래를 함께 부르거나 안무를 따라 하는 등 한국어와 K-문화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내년에도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혜정 교육원장은 “올해는 정규학교뿐 아니라 주말 한글학교 학생들까지 함께 참여하면서 다양한 한국어 학습 공동체가 한 무대에서 만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문화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은 한국어 학습 장려와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한국어 관련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K-POP  및 K-Speech 대회, 하반기에는 “한글담은 작품대회” (글쓰기, 그림 그리기)와 UCC 콘테스트등이 개최된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은 앞으로도 정규 학교내 한국어 수업 확대와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북가주 지역 한국어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