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사범대 예비교원들, 샌프란시스코서 해외교육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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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글로벌 교원 역량 강화 지원

경북대 사범대 예비교원들, 샌프란시스코서 해외교육실습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예비교원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해외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교원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해외교육실습 및 교육봉사 프로그램’이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교원들에게 실제 해외 교육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교육 역량과 다문화 이해를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실습에는 영어교육과,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체육교육과, 지리교육과 등 다양한 전공의 사범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전공 간 융합적 시각에서 교육을 바라보고, 다문화 환경 속에서의 교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 소재  로웰 고등학교(Lowell High School)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직접 수업을 설계·실연하는 교육실습과 교육봉사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버클리 대학교와 스탠포드 대학교를 방문했으며,  샌프란시스코대학교(University of San Francisco) 에서는 응용언어학 및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수업을 참관하며 미국 고등교육 현장의 교수·학습 방법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학습자 맞춤형 수업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현지 대학 교수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미국 교육의 철학과 수업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허혜정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통해 한국교육원의 역할과 재외한국어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미래 교육 전문가이자 예비교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진로 설계에 대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 원장은 “해외 교육 현장에서의 실습과 수업 실연 경험은 교실 안에서 배운 이론을 살아 있는 교육 역량으로 전환시키는 결정적 계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교원들이 다문화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소통 역량을 갖춘 글로벌 교육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수업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실제로 내가 수업을 운영해 본 경험은 매우 벅차고 뿌듯한 순간이었다”며 “밤늦게까지 석 데리아 순영 교수님의  꼼꼼한 지도와 피드백을 받으며 수업을 준비하고 이를 현장에서 적용해 본 과정이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단장을 맡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석 데리아 순영교수는 “학생들이 전 일정에 걸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해외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경험이 예비교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은 앞으로도 국내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교류의 거점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