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관할하고 있는 콜로라도주의 덴버시에 소재하고 있는 Denver Center for International Studies (DCIS, 교장: Stephen Parce)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금년 9월부터 한국어 과목이 정식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o 1985년에 설립된 DCIS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6-12 학년)이 있는 magnet school로서 약 700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덴버지역 공립학교 중 유일하게 국제학과 (international studies)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o DCIS의 한국어반 개설과 관련하여 한국정부는 초기 개설지원금으로서 중학교 과정에 2만불, 고등학교 과정에 3만불 등 총 5만불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과정 및 교과서 선택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o 이번 한국어반 개설은 그 동안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김신옥)을 중심으로 콜로라도 지역 한인사회의 교육관계자들 및 학부모들과 James McGibney 콜로라도주 한국명예영사 등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이며, 특히 캘리포니아주와 같은 한인 밀집거주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한국어반 채택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전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o 작년도 San Ramon지역의 Doughty Valley 고등학교와 Salinas지역의 John Steinbeck 초등학교에 이어 금년도 DCIS 중학교 및 고등학교의 한국어반 채택으로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지역내 한국어반 개설 노력이 더욱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보도자료
– 연합통신 : http://www.koreadaily.com/index.html?branch=SF
– 미주중앙일보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5613683
